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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설초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는 지난 14일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개최했다.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은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 장·단점과 보람 등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직접 듣고, 자신의 직업에 대하여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학교를 찾은 초청 연사는 기타리스트이자 뮤직 프로듀서, 뮤직 기획사 온누리 코리아 매니지먼트의 한동현 대표로, 군산부설초등학교 제8회 졸업생이다.

한동현 대표는 “꿈을 위해 수많은 분야에 도전해 왔고, 지금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 공부는 스스로 즐거워야 할 수 있는 것이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꼭 발견하여 노력하고 도전하는 삶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함께 음악 작업을 했던 박명수, 김형석, 타미 김의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흥미롭게 전해 주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체험 교실로 이동하여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예다미학의 최영자 대표, 공예공작소의 김상미 대표, 군산코리아커피아카데미 김미형 대표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각 분야별로 실습, 강의가 이루어졌다.

김왕규 교장은 “선배와의 대화 시간,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이 진로탄력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0.11.17 14: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