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숙 의원
정지숙 의원은 지난 11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의회와 행정부의 상생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지방의회는 단체장이 요청하는 정책이나 조례, 예산 등 지방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정책을 집행하는 것에 불과할 뿐 독립적인 행위를 할 수 없어 지역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사업과 계획, 행사 등을 의원들이 명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사전에 보고하고 대안을 제시받아 시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와 다르게 예산의 규모 증가와 주민 참여예산제도가 시행되는 시대이므로 지역 민주주의를 위한 핵심적인 가치를 위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는 말로만 양 수레바퀴라는 구호만 외치지 말고, 상호 존중하고 상생하여 주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0.11.12 09:5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