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기업 간 화상회의
한국판 그린뉴딜 활성화 전략으로 군산 해상풍력 관련기업과 독일 해상풍력 관련 기업 간 온라인을 통한 화상 기술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 지난 3일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독일의 솔루션’ 주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컨퍼런스는 산학융합원과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테크노파크 등 공동 주최로, 군산소재 해상풍력 관련기업 3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의 해상풍력 분야의 전문가들을 비대면 방식(화상)으로 초청하여 한국 해상풍력의 시장 현황 및 정책방향, 독일의 해상풍력 발전을 논의하고, 국제협력 방안과 우리기업의 국내 및 해외 해상풍력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적인 해상풍력 선도국인 독일의 해상풍력산업과 기술현황에 대해 온라인을 통해 독일 현지에서 관련기업CEO가 직접 발표하고 군산 관련 기업들의 질의응답을 받았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임종인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에 있어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정부가 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방안을 포함한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해 경제회복과 에너지 전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11.05 16: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