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26일 전북농협과 군산시 방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산 철새도래지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긴급 방역은 최근 충남 천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고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앞서 익산군산축협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3,800여포 생석회를 공급하였으며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가금농가 및 가금 판매업소를 소독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AI발생 및 확산 확률이 높은 시기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AI차단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밝히고, 축산농가 또한 가축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군산신문 / 2020.10.29 09: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