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에서 별일이야’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는 지난 20일 ‘부설에서 별일이야’ 라는 주제로 천체관측교실을 열었다.
천체관측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지 못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탐구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행사는 천체망원경의 원리, 천체망원경의 조작방법을 배우고,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야광별자리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2부 행사는 운동장으로 이동해 초승달을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해 보고, 운동장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별자리에 얽힌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별자리를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즐거웠다. 과학책에서 보던 달과 여러 가지 행성을 망원경으로 직접 보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왕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생각을 넓혀 꿈을 향해 멀리 펼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0.10.26 14:5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