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완 의원
서동완 의원은 지난 23일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군산시의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했다.
서동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민선 7기 들어 2번의 조직개편과 업무분장을 통해 군산시 발전을 모색하고 있지만 미숙한 조직개편과 과별 업무분장을 잘못하여 사업을 추진했던 과의 업무를 타 과로 이관시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해 다시 본래 과로 업무가 넘어 오는 사례와 사업과 관련이 없는 부서에서 의회의 의견을 무시하고 억지로 밀어 붙이는 사업들이 있어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시설물들 업무분장을 했던 기준 및 향후 시설물들을 어떻게 관리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물었으며, 행정의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시대에 앞서가는 조직개편과 업무분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금강미래체험관 사업에 있어 박물관리과 철새조망대에 근무하는 직원은 총 10명으로 건축직은 없을뿐더러 환경직은 1명인데 생태시설관리계에서 누가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할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서 의원은 “환경정책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환경단체들을 비롯한 민간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같이 연구하고 토론하여 군산만의 특성 있는 건축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0.10.26 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