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꿈이 있는 공간 꿈깍지
찾아가는 신나는 체험 행사와 공연 펼쳐
“엉덩이가 들썩 들썩할 정도로 신이 났어요”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와 꿈이 있는 공간 꿈깍지가 지난 19일 성산면에 위치한 창오초등학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을 개최했다.
꿈이 있는 공간 꿈깍지는 캔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녹여 만드는 젤 캔들을 만들었으며, 협동조합 아토는 국악실내악과 소리꾼의 소리 무대, 우리 국악기 소개,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공연을 진행했다.
캔들 체험 후 협동조합 아토의 실내악 공연과 25현 가야금, 대금, 아쟁, 태평소, 피리, 모듬북, 신디사이저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소리꾼의 ‘난감하네’로 국악 실내악 공연이 마무리 되고, 뒷산 늙은 호랑이 동요를 소리꾼과 함께 같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요를 시작으로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연극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실외 공연으로 원활한 관람을 위해 천막을 준비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동조합 아토 관계자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하고 접하기 힘든 지역을 찾아가 문화 향유를 증진하여 문화소외지역을 줄이고, 모든 사람이 문화와 예술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김혜진 / 2020.10.23 15: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