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의원
김영일 의원은 지난 13일 군산시의회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새만금호 수질 개선을 위해 해수유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영일 의원은 환경부가 새만금호 수질용역 보고서를 통해 새만금호는 담수화를 포기하고 해수유통을 시키지 않고서는 어떠한 방법과 노력으로도 수질을 개선할 수 없다는 최종 용역 보고서 결론을 내렸지만,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송하진 지사는 해수유통을 시키면 새만금 및 주변의 환경개선 예산을 받을 수 없다는 등으로 군산시민과 도민들을 눈속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들은 6급수의 물고기도 제대로 살 수 없는 썩어 죽어가는 새만금호 신시도 배수관문 주변에 스마트수변도시를 중단없이 만들겠다고 군산시민들을 겁박하고 있다”며,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청정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즉시 해수유통을 시키고 스마트수변도시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0.10.15 10: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