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 의원
신영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항은 120년 넘도록 지역경제발전에 기여를 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도와 군산시는 군산항에 무관심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북도와 군산시는 항만발전을 위한 공청회나 세미나 개최는 물론 우리 지방의회도 전문성과 관심부족으로‘나 몰라라’하고, 항만발전을 위한 시민단체도 구성돼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심각한 토사매몰현상에 따른 땜질식준설로 인한 거듭된 예산낭비 등 군산항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도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군산항보다 약 90년 정도 늦은 평택항은 지역 정치권은 물론 경기도와 평택시 공무원 및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는 항만업무를 지방행정으로 끌고 들어와 지역특성에 맞게 항만개발을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신 의원은 “전북도와 군산시는 물론 우리 모두 도내 유일의 항만인 군산항이 경제성장의 선행조건적인 시설임을 각인하고 군산항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고민과 관심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군산신문 / 2020.06.25 15:4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