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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문화회관, ‘군산 현대예술의 메카’로 재탄생

    장인수 기자 isj1453@nate.com

    • 2019.12.26 13:59:19

    시민문화회관, ‘군산 현대예술의 메카’로 재탄생

    -나운동 일대 도시재생 사업 선정

    -군산 예술문화 발전의 새로운 거점 기대

     

    군산 시민문화회관이 도시 재생 사업에 포함 군산 현대예술의 메카로 재탄생 할 전망이다.

    26일 김관영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군산 시민회관을 포함한 군산 나운동 일대(나운동 790-3, 791-5번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0억원(국비 50억원)으로 내년에 시작해 오는 2022년까지 시행된다.

    이에 따라 2013년 군산 예술의 전당 개관으로 장기간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있던 군산 시민문화회관이 지역 문화예술공간으로 제 역할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군산 시민문회회관 도시재생 사업은 호원대학교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 미디어, K-pop) 등 지역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 자원을 공공과 결합시켜 수도권 중심의 대중문화예술을 지역으로 확산토록데 목적이 있다.

    세부적으로 시민문화회관 리모델링, 야외공원, 주차장 시설 개선 등이다.

    향후 다양한 계측의 시민참여 기획 공연프로그램의 공모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 시민문화회관은 한국 근대건축의 거장 김중업 건축가의 유작으로 지난1989년에 준공됐다.

    지하1, 지상3층에 총 858석 규모의 건물로 한국 건축사에 의미 있는 건축물이다.

    지역내 문화적 가치를 지닌 군산 시민문화회관이었지만 군산 예술의 전당 개관이후 활용가치가 떨어진 상황이었고 이 여파로 인근 상권까지 침체 된 상황에 이번 도시재생 사업 선정은 나운동 상권의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상 방치돼 왔던 군산 시민문화회관의 활용 방안에 대해 김 의원은 오래전부터 군산시 등과 협의해 왔다.

    특히 올 초에 김 의원실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문화 거점으로 군산 시민회관을 활용할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신청 과정에서부터 국토부 관계자들에게 필요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군산 시민문화회관은 군산의 소중한 근대 건축물로 보존가치가 충분하다면서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군산 현대예술의 한단계 성장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군산 시민회관 도시재생사업으로 군산시에는 올해만 3건의 도시재생 사업을 따냈다.

    앞서 해망동 일대가 총사업비 754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2차 사업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월명동과 장미동 일대에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전략계획이 수립된 지역에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연계하여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다.

    면적단위 계획없이도 정부의 재정 및 기금 지원이 가능한 사업이다.

     

     

    장인수 기자 / 2019.12.26 13: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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