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4일 수송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 및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군산경찰서·시청 합동 점검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편의점, PC방, 포켓볼방 등 청소년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주류 및 담배 판매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위반 등의 불법행위를 점검했다.
또한 수송 주민 센터 주변, 보건소 옆 수송공원 사각지대를 돌며 배회하는 청소년들의 조기 귀가를 권유하고 보호자 인계하여 학교폭력 및 술·담배 등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펼쳤다.
임상준 서장은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각 기관이 협업 하고 관심을 갖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소년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 및 소통이 중요하고 이를 위하여 우리 군산경찰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인수 기자 / 2019.11.05 09: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