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숙 의원 5분발언
정지숙 시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23일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실내에 들어가 검침을 하는 일로 인하여 수용가들에 사생활을 보장하고 검침원들의 검침 환경이 개선되도록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전했다.
정 의원은 “검침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계량기 고장, 누수발생, 시민의 생활 불편사항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직접 신고하여 처리하는 적극적인 노력하며 시민의 불편사항 해결과 민원인 상담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무방비상태에 노출되어 있으며 개인이 알아서 조심하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검침원들이 집 내부 땅 아래 있고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한 계량기 관리 소홀로 인한 업무 지장과 개 물림, 벌 쏘임 등 여러 사고에 노출돼 있고, 불안전한 신분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다고 했다.
정지숙 의원은 “열심히 노력하는 지역 내 검침원들의 안정된 신분보장과 근무여건 문제를 해결 해 달라”고 주장했다.
채명룡 / 2019.11.01 09:4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