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숙 시의원 5분 발언
송미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3일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울외 장아찌가 외지인들도 인정하는 높은 품질을 가지고 있는 대중적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군산의 대표 지역특산품이 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울외 장아찌를 군산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우뚝 설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먼저 울외 생산량과 생산농가 그리고 가공업체 등 울외 장아찌와 관련된 기본현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기본현황을 토대로 관련 부서에서 울외 생산농가 및 생산면적, 생산량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 이를 바탕으로 군산특산품 인증 육성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미숙 의원은 “지역특산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가공·생산한 상품이다”며 “특정기업이나 특정인이 중심이 되는 지역특산품이 아닌 농·수산인들이 생산하고 그것을 가지고 많은 업체들이 가공해서 판매할 수 있는 군산특산품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명룡 / 2019.11.01 09: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