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
- 18일 성산초에서 행사 진행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이사장 고동우)가 지난 18일 저녁 7시 성산초등학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을 개최했다.
<아토의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의 대표작인 국악 마당극 <별주부의 별난여행> 을 필두로 꿈이있는 공간 꿈깍지의 캔들 만들기 체험행사, 문팩토리 매직의 마술쇼, 그리고 서천 문화예술연구회의 풍물판굿이 진행되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의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지역 문화향유를 위한 초석으로 삼는다.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을 관람하며 어디에서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공감을 넘어 문화적 호기심을 유발하고자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아토 관계자는 “두 번째 공연이지만 한적한 시골에 사는 분들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적은 줄 알았지만 행사를 진행하면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없을 뿐 이렇게 문화생활을 잘 누리고 흥이 넘치는 지 몰랐다”며 “이 기운을 이어받아 다음 신나는 예술여행지인 선유도 초등학교에서 흥을 전하겠다.” 고 말했다.
김혜진 / 2019.10.23 15: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