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1월까지 원도심 내 문화재를 활용한 ‘2019년 하반기 생생(生生)문화재 사업’을 추진한다.
생생문화재사업은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 구 군산세관본관 등 5개 문화재를 적극 활용해 문화재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군산의 근대역사 탐험’,‘문화재에서 만나는 작은 음악회(군산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하다)’, ‘문화재 감성학교’, ‘문화재로 진로를 잡아라’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역사문화콘텐츠를 이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우리 지역 학생과 주민은 물론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근대 역사를 품고 있는 우리지역의 문화재를 통해 역사를 학습하고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명룡 / 2019.10.02 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