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 초등학교 15~20개교 대상
상반기 예산 부족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어린이 하굣길 안전지도사’가 개학을 맞아 다시 운영된다.
시는 초등학교 15~20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 간 희망근로사업 근로자 150명을 투입해 어린이 하굣길 안전지도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하굣길 안전지도사 서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의 ‘워킹 스쿨버스(하교시간 안전지도)’와 학교주변 정화 및 불법주정차 금지 홍보활동으로 이뤄진다.
월~금요일 매일 1회 4시간 운영하며, 안전도우미들은 일정 장소에 집합해 어린이들의 하굣길을 도보로 함께 걸으며 집 근처에서 학부모에게 인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교주변의 쓰레기 등 정화, 불법주정차 금지 홍보활동, 교통안전 교육 등을 통해 지도사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ZERO화 및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단체하교로 도로 통행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에 대처하는 자생능력 및 사회성을 배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진 / 2019.08.20 16:4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