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LINC+사업단 인문산학협력센터가 군산세관 야외잔디공간에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정담 여름여행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정담에서 떠나는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7월 4일과 8월 1일 군산세관 내 정담 및 야외잔디공간에서 진행되었고, 지역민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음악회는 지역 협력 문화 및 관광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함으로써 지역문화를 확산하고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군산세관 및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등 지역기관의 협조 및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1일에는 1부 피아노 윤정아, 바이올린 김유지, 첼로 윤한나가 산에서 듣는 유럽 클래식의 여름밤을 주제로 클래식 연주가 진행되었으며, 2부 하늘소리 난타와 떠나는 여름여행을 주제로 지역예술인인 하늘소리 난타팀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관광객들은 “군산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고, 더운 여름밤 좋은 음악을 들으며 서정적인 여름밤을 보낼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채명룡 / 2019.08.14 10: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