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다문화가족 육아 통합 지원체계 구축 포럼

-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태교부터 시작되는 다문화가족 육아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포럼’이 24일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공동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급격히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임신‧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게 ▲다문화 가족 대상 맞춤형 태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과 산모 건강 증진 도모 ▲자조모임 및 보육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양육의 자존감 및 정체성 향상 ▲인적‧물적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 다문화가족 육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군산시 여성가족과, 군산시 아동청소년과,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군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사)숲태교연구협회 호남 제주지회, 다문화 예비 임산부를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출산과 육아지원의 방향’, 총신대 유아교육과 정대현 교수(사단법인 숲태교연구협회 호남 제주지회장)는 ‘태교의 중요성과 다문화 시대 육아 문화의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서영미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의 종합적인 거점 기능의 역할을 한다. 현대사회의 육아, 즉 아이 키우는 일을 출생 후가 아닌 산모의 뱃속인 태아부터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진 / 2019.07.25 09: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