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청년창업농 42명을 선발하고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 지원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신기술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사업 등 자립기반 조성지원으로 건실한 농업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하며 청년창업농을 육성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7명의 청년농업인을 선정해 1억 2천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25명을 선정해 총 42명의 청년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 3억4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창업농 대상자는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18세 ~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젊은 농업인으로, 영농정착지원금은 1인당 최대 3년간 월 100~80만원, 농가경영비 및 일반가계자금으로 사용가능하며 바우처 방식으로 월별 지급된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로 농업·농촌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채명룡 / 2019.07.23 16:4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