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보증금 월차임 전환제 시행
저소득 주민의 보금자리로서 주거안정과 안락한 주거환경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해망동 희망루아파트 입주자에 대한 편익이 크게 향상된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7월 5일부터 아파트 입주 시 임대보증금 일부를 월 임대료로 대체 납부하는‘월차임전환제’를 시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영구임대 신규계약 세대 중 희망세대에 한해 임대보증금을 월차임으로 전환 가능하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국민임대까지 확대해 최초 또는 재계약 세대 중 희망하는 세대가 전환기준 범위 내 월차임으로 전환 가능하도록 했다.
앞으로 저소득 입주민의 세대 여건에 맞게 선택적 계약이 가능함에 따라 초기임대보증금 부담 완화는 물론, 입주 관리가 보다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희망루아파트 정주 여건이 민간 임대아파트와 견주어 손색없도록 관리·운영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향후 보다 많은 입주민 편익 제공은 물론 주민 복지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로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진 / 2019.07.03 16: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