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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가득한 실버대학’ 1학기 종강

– 호원대학교·군산성광교회, 함께 운영

지역 어르신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실버대학에서 한 학기동안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27일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전북보건증진센터와 군산 성광교회(목사 차상영)가 함께 운영한 ‘실버대학’의 1학기 종강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소감이다.

2018년부터 재능기부봉사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실버대학은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 체험, 여가증진활동 등으로 구성, 참여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실버대학의 주요 프로그램은 ▲뇌건강 식습관 교육 ▲노인 건강증진 사회보장제도 교육 ▲노인 재산관리 교육 ▲노인건강증진 일상생활 활동 교육 ▲노인학대 예방교육 ▲노인 교통안전 교육 ▲Well-dying 교육 ▲노인 백세치아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호원대학교 왕중산 전북보건복지증진센터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학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또한 지역사회봉사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원대와 군산 성광교회는 연속사업으로 2019년 하반기 실버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참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한다.

군산성광교회 차상영 목사는 “호원대학교의 재능기부봉사를 받고 많은 어르신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달해 주셨다.”면서 “하반기 실버대학도 호원대와 함께 잘 준비하여 지역사회 어르신의 섬김과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산 성광교회는 지난 4월 14일 노인대학에서 봉사를 실천한 호원대 학생봉사자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혜진 / 2019.07.03 16: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