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군산에 딴스홀을 허하라’
- 매주 토요일 인문학창고 정담
공연 ‘군산에 딴스홀을 허하라’가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 7시 군산세관 인문학 창고 ‘정담’에서 열린다.
군산에 딴스홀을 허하라는 1930년대 군산의 모던보이와 모던 걸들의 아지트 ‘군산 딴스홀’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한다.
춤과 노래와 낭만,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의 비밀아지트로도 사용되는 이곳에 일본순사가 들이닥쳐 폐쇄명령을 내리고, 딴스홀을 지키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점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춤을 추며 문화독립운동에 참여하게 되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또한 근대 의상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군산여행 콘텐츠로 1930년대 군산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1인 7,000원(공연관람+음료 1잔)이며, 8월 15, 16일과 10월 9일(오후 6시, 7시)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다. (문의: 010-4844-6519)
김혜진 / 2019.06.25 15: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