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중앙초 야구부, 제2회 한옥마을배 전국 야구대회 우승

- 결승서 대전 유천초 11대8로 꺽고 승리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제 2회 전주한옥마을배 전국 우수초등학교 초청 야구대회가 군산중앙초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을 대표한 10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거친 후, 상위 2개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군산중앙초등학교는 18명의 소수정예 야구부학생들이 예선리그전에서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준결승전에서 전주진북초 2-0승리, 결승전에서 대전유천초를 11-8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김건우 선수가 홈런을 세 방이나 터뜨리며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우승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승리에 대한 열정을 갖고 감독, 코치, 학부모, 선수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긴 결과다.

한편 군산 중앙초 야구부는 1963년 3월 1일에 창단하여 56년을 이어져 내려오는 동안 전국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했으며, 전라북도 체육우수학교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채명룡 / 2019.06.25 11: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