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 영화 ‘무스탕 가는 길’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오는 29일 저녁 7시 인문학창고 ‘정담’에서 금강역사영화제와 함께하는 독립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날 독립상영회는 다큐멘터리 영화 ‘무스탕 가는 길(The Way to Mustang, 2017: 정형민 감독)’을 상영한다.
영화 ‘무스탕 가는 길’은 한 할머니와 아들의 히말라야 고찰 순례길을 배경으로, 나이든 할머니와 아들이 떠나는 히말라야 길에서 겪는 이야기와 사연이 담겨있다. 2017년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상영됐다.
금강역사영화제와 함께하는 독립상영회는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군산대학교 인문산학협력센터, 게스트하우스 우정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할 예정이며, 영화상영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금강역사영화제 관계자는 “독립상영회는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독립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자연스럽게 금강역사영화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서 지역의 문화적 복지와 지역문화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혜진 / 2019.06.20 14: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