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안길 의원
군산시의회는 13일 제219회 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3건에 대한 건의문 및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한안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미 공군 군산비행장 송유관 환경대책 수립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불평등한 한-미 SOFA 개정’결의문을 채택하고 청와대, 국방부,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유한국당 대표, 바른미래당 대표, 민주평화당 대표, 정의당 대표에 송부했다.
한안길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미 공군 군산비행장은 1947년부터 현재까지 미군이 70여년에 걸쳐 사용중에 있으나, 미국에게 우월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을 이용해 그동안 기지로 인해 발생하는 전투기 소음, 기름유출, 고엽제 살포, 시민의 재산권 등 주민들이 입고 있는 피해에 대해 해결의 노력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 공군 군산비행장 송유관 환경대책 수립과 불평등한 한-미 SOFA 개정을 촉구했다.
김혜진 / 2019.06.19 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