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6월 8일(토)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백 년 역사의 봄 청소년 3.1동화’ 활동의 일환으로 군산의 3.1운동을 알아보기 위해 탐방에 나섰다.
지난 5월 25일 군산의 3.5운동과 관련된 역사를 공부하고 각 조별로 ‘군산3.1운동과 학교’, ‘군산3.1운동과 학생’, ‘군산3.1운동과 장소’, ‘군산3.1운동과 교사’, ‘군산3.1운동의 배경’을 주제로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오늘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주제에 대한 사진, 정보 등을 습득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김수아(서흥중 2학년)청소년은 “내가 살고 있는 고장 군산에 얽힌 3.1운동과 관련된 장소, 역사, 인물 등을 배우고 조사하는 과정을 통해서 군산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앞으로도 군산의 역사를 많이 알아봐야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에서는 ‘청소년 3.1동화’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3.1운동과 관련된 ‘군산, 화성, 천안’의 역사를 배우고 탐방하며 청소년 동화책을 제작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일 100주년을 맞아 의미가 있는 행사가 진행되는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채명룡 / 2019.06.11 10:5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