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학생상담센터는 4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음악매체를 활용한 '스트레스 감소' 집단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16시부터 18시까지 2시간씩 3회로 신미경 전문강사(심리상담치료학과 외래교수)를 초빙했다.
사회적 지지와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한 집단원들이 그룹의 역동을 반영할 수 있도록 희망이 있는 가사의 노래를 사용했으며, 마음의 소리를 가사로 만들어 표현하므로 자신에게 쟁점이 되고 있는 문제들을 살펴보고 강점을 찾아 희망의 노래로 표현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협동심과 자기 조절력에 대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센터 개소 이래 처음으로 음악 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심리를 탐색하고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억압되어 표현되지 못했던 정서를 표현해 치료까지 이르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룡 / 2019.06.11 09:4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