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조인갑)와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가 어린이들에게 영농체험을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우리농산물 사랑정신을 길러주고자 군산지역 8개 초등학교에서 스쿨팜사업을 시행한다.
스쿨팜사업은 초등학교 내 유휴부지인 화단이나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체험장을 조성한 후, 11월까지 주 1회 수업시간에 농사체험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샌드위치 만들기, 김장체험 등 식(食)체험을 병행한다.
지난 5월 30일 군산동초등학교에서는 1학년 학생 100여 명과 함께 모내기 체험, 상추·쑥갓 등 수확체험이 열렸다.
조인갑 지부장은 “학교 내 텃밭을 활용한 스쿨팜으로 우리 아이들이 노동과 놀이를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명룡 / 2019.06.04 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