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드 클락 대령(Col. Tad Clark)이 지난 5월 31일 미공군 제 8전투비행단 이취임식에서 새로운 단장으로 취임했다.
클락대령은 이번이 두 번째 군산기지근무로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35비행대대에서 안전담당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T-37 트윗, T-38 탈론, F-16 전투기를 3,300시간 이상 비행한 지휘조종사이자 F-16 파이팅팔콘의 비행 교관으로, 군산으로 부임하기 전 ‘세이버네이션’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독일 스팽달름에 있는 공군기지 제52 비행단의 부단장을 역임했다.
또한 항구적자유작전(미국의대아프간작전명, Operation Enduring Freedom)을 지원하며 다수의 파견 전투대대와 더불어 118시간 이상의 비행임무와 600시간이상의F-16 전투비행임무를 수행했다.
클락 대령은 “59대 울프로서 7공군 임무를 지원할 두 곳의 F-16 전투대대를포함, 4 개전대, 13개대대, 2700명 이상의 장병들을 책임지고 이끌게 되었다”며 “우리는 대한민국 공군과 파트너로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리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경계태세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명룡 / 2019.06.04 17: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