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간호학과가 최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1층에서 제 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2019학년도 산학-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곽병선 총장과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의 축사, 오종철 자연과학대학장의 격려사, 촛불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축하공연, 간담회 등이 진행되었다.
노승하 등 재학생(3학년) 42명은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는 촛불의식과 함께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하고,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간담회는 학생, 학부모, 동문, 교수와 군산의료원, 군산시보건소, 동군산병원,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간호학과 인가 후 10년을 맞이한 군산대 간호학과가 글로컬 널싱(Glocal Nursing)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면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 지향해야 할 교육과 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혜진 / 2019.06.04 17:5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