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원중(교장 이해진)에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이 같이 활용할 체육공간으로 족구장(사진)이 마련됐다.
총 경비 약 3,000여 만원이 소요된 족구장은 아이들과 교직원의 소통과 체육공간으로 잘 활용되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26학급 학생수 800여명과 교직원 60여명이 근무하는 이 학교는 2002년 개교한 학교로서 운동장이 기존의 축구장 면적의 1/4밖에 되지 않아 체육활동을 하기에 늘 부족한 상황이었다.
아이들이 체육시간 외에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체육활동 할 공간이라고는 보도 블럭 위와 주차장 앞 공간 여기서 운동을 할 때 차에 공이 부딪히거나 공이 교실의 창에 부딪히는 등 어려움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더욱 쾌적한 체육활동을 위해 본교 학교운영위원인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도의원님의 협조로 전라북도와 군산시, 그리고 전라북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에 힘입어 우레탄으로 잘 꾸며진 족구장이 22일부터 이용객들을 맞고 있다.
허종진 / 2019.05.29 22:4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