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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룡동 군산세무서, 서부노인복지시설로 활용

- 설경민 의원

설경민 의원(나 선거구)은 지난 24일 제2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소룡동 소재 군산세무서 건물을 조속히 매입해 서부권 노인복지시설로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설경민 의원은 “현 세무서 부지확보에 있어 집행부가 기재부 소유의 건물 부지확보와 D등급 건축물의 사용여부, 철거시의 소요비용 때문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공복지를 위한 목적으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열려 있을 뿐만 아니라 국유재산은 활용계획이 없으면 공개입찰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군산시가 기재부에 공문행위와 방문을 통해 양여 요청을 선행하는 등 서부 노인복지회관 신축 사업에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 의원은 “산북동이 미성동 관할이지만 행정동 청사 위치가 열대자 농촌 쪽이다보니 주민들이 소룡동 청사를 주로 이용하는 등 잘못된 행정구역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행정력 소모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군산시 경지면적 2위인 미성동의 경우 읍면이 아니라는 이유로 농림부 각종 지원사업에서 배제되는 등 주민들의 불만요인이 높은 만큼 산북동을 소룡동으로 편입하고, 미성동을 면지역으로 전환하는 등의 행정구역 개편을 촉구했다.

김혜진 / 2019.04.29 15: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