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전입교사 30명 참여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이 지난 25일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약 30명이 참여하는 ‘발로 걷고 귀로 듣는’ 군산문화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과거를 걸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군산근대문화유산교육’을 특색교육으로 정해 실시하고 있으며, 군산근대역사 바로알기와 바람직한 역사의식의 형성, 애향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산문화교원연수는 매년 군산에 전입한 교사와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군산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을 형성해 학생과의 공감을 키우고 군산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임피역, 신흥동 일본식가옥, 근대역사박물관 등에 담긴 일제강점기의 일본 수탈 역사와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에 깃든 저항의 역사를 발로 걷고, 눈으로 살펴보고, 귀로 들으며 체험함으로써 독립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혜진 / 2019.04.29 15: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