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최강주 교정본부장은 지난 19일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를 방문하여 정책현장을 점검하고,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강주 교정본부장은 심리치료센터의 중독사범에 적용되는 치료공동체(Theraphy Community, 군산아리울공동체)프로그램에 관심을 표명했고, 더불어 심리교육생들에게 원두커피를 제공하여 자존감과 교육욕구를 높이려는 직원들의 노력을 칭찬했다.
최 본부장은 “군산교도소에 운동장에 조성한 운동기구와 벽화, 주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 작은 정원 등을 통해 수용자들이 심신단련과 정서순화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더 나은 내일, 희망의 교정’의 기치 아래 수용자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희망을 주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달라”며 “소장을 정점으로 전 직원들이 화합 단결하여 앞으로 더욱 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군산교도소는 기·미결 수용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장애인수용자를 선정하여 재활직업훈련(제과제빵, 한식조리, 양복, 귀금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폭력수용자를 대상으로 제1심리치료센터를, 중독수용자를 대상으로 제2심리치료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김혜진 / 2019.04.23 18: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