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4~17일 대야면 리즈리갤러리
이경욱 서양화가가 5월 4일부터 17일까지 대야면 지경리에 위치한 리즈리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야기’라는 전시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들꽃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경욱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랏빛과 은은한 색감의 분홍, 흰색과 노랑의 조화로 이름 모를 들꽃을 담아냈다.
유화와 아크릴로 여러번의 덧칠과 겹칠, 흘림 등의 기법으로 유화, 아크릴으로 한국화와 문인화를 디자인했으며 작가의 특징인 겹칠, 덧칠과 뿌림 그리고 흘림을 통해 묻어나는 자연스러움을 화폭에 담았다.
이 작가는 꽃 시리즈를 제작하기 전 이 화가는 지난 1998년부터 10년간 ‘자아 시리즈’를 화폭에 담아왔다.
이경욱 작가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꽃 시리즈는 나보다 ‘우리’를 깨닫게 되며 시작했다”며 “자연과 접하는 그림을 쉽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갤러리에서 전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혜진 / 2019.04.19 11: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