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6일 월명동 구시청광장에서 ‘봄맞이 도시재생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이날 12시부터 15시까지 구시청광장 버스킹 무대 인근에서 펼쳐지며 전자바이올린, 색소폰 등의 악기 연주는 물론, 근대음악, 트로트 등의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예품 무료 체험 및 공예품 전시 등도 놓칠 수 없는 즐길 거리이다.
이 행사는 그동안 도시재생 선도사업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수공예협동조합의 조합원 및 문화기획 평비재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군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군산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병선 도시재생과장은 “주말이면 항상 붐비는 월명동 도시재생 선도지역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적으로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소소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월명동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종진 / 2019.04.09 17: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