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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청소년 해양의 꿈 심다

- 도내 1천여명 대상, 해양레저스포츠체험 해양교육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4월부터 10월까지 해양인재 육성을 위하여 교육형과 체험형 두 가지 유형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형 프로그램은 관내 선유도 및 말도등대의 유래와 역사를 찾아보고 등대지기를 체험할 수 있는 ‘등대는 내 친구’(60명, 2회),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선박 재난 상황 대처, 응급처치, 심폐 소생술 등을 교육하는 ‘해양안전 스쿨’(300명, 10회)이 있다.

또한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해양·항만의 직업체험과 군산항 부두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해양사랑, 항만사랑’(300명, 10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비응항 레저체험 시설을 이용하여 청소년이 직접 바나나보트, 카약, 레프팅, 스피드보트 등을 무료로 즐겨보는 ‘해양 레포츠야 놀자!’(500명, 10회)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전북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관련 협회·단체는 군산해양수산청 홈페이지(gunsan.mof.go.kr)를 참고하여 희망일 1개월 전에 신청(063-441-2262)하면 된다.

박정인 청장은 “이번 청소년 해양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바다에 대한 견문을 넓혀 올바른 해양가치관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명룡 / 2019.03.27 10: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