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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양성교육

- 어린이집 대체교사 15명 선발…활동 지원

군산시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서영미 센터장)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체교사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지원을 위한 ‘대체교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1일차에 대체교사 사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업무수행, 보육과정 이해, 영유아 안전 및 응급처치교육, 2일차에 필수소양교육으로 아동학대 예방(성폭력, 성희롱), 개인정보보호, 의사소통 및 부모상담 기법, 3일차에 어린이집 하루일과 운영 및 보육교사의 역할, 평가인증의 이해, 영유아의 인성과 영유아권리 존중 교육이 진행됐다.

대체교사 지원사업은 보육교사의 연차휴가, 보수교육, 경조사 병가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보육교사의 업무 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교사를 지원함으로써 보육교사의 자기개발 등 자질을 향상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체교사 지원신청은 해당 어린이집의 원장이 보육통합정보스시템을 통해 신청하며,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소규모 어린이집 및 장기근속 보육교사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대체교사는 “어린이집 지원 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이었고,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은“어린이집 교사의 근로 개선 및 재충전 기회 부여와 교사들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종진 / 2019.03.04 18: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