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2일 옥서면 선연리 미 공군 기지 내 소방대를 방문, 한․미 소방서장 상호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공조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군산소방서는 1994년 군산 미 공군 소방대와 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으며, 항공기 사고 및 대형화재에 합동 소방 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공조체계를 유지하고자 이번 협의를 실시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군산소방서장과 군산 미공군 소방대장(대장 섀튼러셀)은 상호 소방력 협조체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소방훈련 강화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구창덕 서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한․미 간 합동 소방대응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항공기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항공기 사고와 관련한 합동소방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허종진 / 2019.02.26 17: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