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탁은 입주민들의 자발척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이라는 구호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했다.
고형실 입주자 대표 회장은 “입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고, 양복순 부녀회장 역시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주민들의 이런 참여가 수송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수송동은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저소득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5.12.01 11:32: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