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고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안석태, 이하 군산기계공고)가 3년 연속 취업률 90% 이상을 달성했다.
군산기계공고에 따르면 올해 졸업하는 3학년 학생 181명은 컴퓨터응용 밀링 기능사를 비롯한 여러 종목의 국가기술 자격증 472개를 취득, 약 261%의 자격증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주말 방과후 학교와 방학을 이용하여 자신의 전공과 다른 전공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융‧복합 능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취업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삼성SDI, 포스코 등 대기업 7개 업체에 26명이 입사했으며, ㈜고려호이스트, ㈜동일캔버스엔지니어링, ㈜두민 등의 중견 및 중소기업 65개 업체에 140명이 입사, 졸업자 181명 중 총 166명이 취업, 취업률 91.7%를 기록했다.
군산기계공고는 3년 연속 취업률 90%이상 (2016년(97%), 2017년(93%), 2018년(92%))을 달성하고 있어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어려운 군산의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의 취업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군산기계공고는 학생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립 공주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일학습병행제 MOU를 체결하고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할 시 학비를 전액 국비 지원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올해에는 공주대학교 공과대학에 5명,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4명이 진학해 학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석태 교장은 “우리 학교는 인성교육과 기본교육을 충실히 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비전 있는 150여개의 우량 기업과 산학 협약을 맺어 본교 학생들을 숙소가 제공되고 병역 혜택을 받으며 희망 학생은 일학습 병행을 통한 대학진학도 할 수 있는 좋은 기업으로 취업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종진 / 2019.02.20 09: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