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정락영)은 11월 13일(목) 오전 7시부터 군산상일고등학교와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수능응원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군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함께 기획·운영했으며, 전날 직접 준비한 간식꾸러미와 핫팩을 수험생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참여기구 청소년들은 “마음 편히, 평소처럼 하면 돼요”, “그동안의 노력이 빛나는 하루 되길!” 등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향해 한목소리로 응원을 보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맘껏누리’ 소속 김지영(17세) 위원은 “선배님들이 긴장된 마음으로 시험을 보러 가는 모습을 보니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작은 응원이지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락영 군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참여기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참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11.13 13:5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