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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신영대 의원의 승부수 , ‘노컷’ 공천 원칙 통할까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5.10.28 16:04:50

    (뉴스초점) 신영대 의원의 승부수 , ‘노컷’ 공천 원칙 통할까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군산,김제, 부안 갑)이 참여한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경선은 그의 정치적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신 의원은 2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압승,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강력한 개혁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청래 대표와 발맞춰 공정한 경선과 합리적 공천으로 현장에서 단련된 후보에게 기회를 보장하겠다노컷 공천 원칙을 통해 지방선거 압승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하루 전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흔들림 없는 성공과 2026년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 전북의 대도약은 지역의 염원이라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민주당 도당위원장 경선의 핵심 쟁점은 신영대 의원이 측근들의 잇따른 실형 선고로 인한 사법 리스크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다.

    특히 이번 도당위원장직은 내년 6월 지방선거의 관리·감독 권한이 부여되는 만큼, 신 의원으로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정치적 대사(大事)’로 여겨진다.

    만약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신 의원이 그동안 주장해온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직접적 피해자라는 논리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 의원의 선거사무장이 과거 당내 경선 과정에서 유권자 매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선거법상 당선 무효가 된다는 점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결국 이번 경선을 통해 신 의원이 정치적 위기를 돌파하고 안정적으로 지역구 관리와 향후 정치 행보를 이어갈지, 혹은 중도 하차의 길을 걷게 될지는 곧 판가름날 전망이다.

    이번 경선의 당락은 권리당원 투표에 달려 있다.

    정가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누가 얼마나 조직적으로 권리당원을 관리해왔는지, 또 다른 지역 권리당원들의 표심을 얼마나 이끌어낼지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정숙 전 전주시의회 의원)는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 방식과 일정을 확정했다.

    대의원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임시당원대회 당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며, 결과 반영 비율은 10%.

    권리당원 투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며, 반영 비율은 90%.

    권리당원 자격은 올해 3월 말 이전 입당자 중, 지난해 101일부터 올해 930일까지 1년간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에게 주어진다.

    신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검찰이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던 나를 정치보복 목적으로 억지 기소했다고 주장했다.

    사법부가 정의의 최후 보루가 아니라 정치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었다당원들과 단결해 진실을 밝히고 억울한 이들의 누명을 벗길 수 있도록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그가 내세운 정치보복 피해자프레임을 권리당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리고 그것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25.10.28 16: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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