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일자리사업 국비 45억원 확보
군산시는 고용・산업위기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국비 45억을 확보해 실직자,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희망근로지원사업을 3월부터 5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희망근로지원사업은 공공부문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군산사랑상품권 지원 1개 사업 ▲지역 공간개선형 지원사업(환경정비 등) 11개 사업 ▲어린이 등하굣길안전도우미 1개 사업 등 총 3개 유형 13개 사업에서 참여자를 모집하며, 1.30부터 2.8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인 군산시민으로 1순위는 실직자와 그 배우자, 2순위는 취업취약계층 순으로 선발한다.
이번 사업의 경우 한시적으로 재산 및 소득 초과자, 반복참여자도 모집인원 미달 시 선발될 수 있으나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의 배우자 및 자녀, 중복참여자의 경우는 이전과 동일하게 참여에서 배제된다.
기본 근로조건은 사업에 따라 1일 8시간 또는 4시간, 주 5일 근무로 이뤄지며 고용․산재 보험 등 4대 보험 혜택이 제공되고 최저임금(시급 8,350원)이 적용된다.
채명룡 / 2019.02.12 11: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