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7일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급식소에 지원하는 업무를 부모가 직접 참관하여 센터의 역할을 이해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관찰하여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어린이급식소 10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업무 및 지원서비스 안내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지도 참관 ▲아이와 함께하는 식생활 교육 ▲어린이급식소 배식 참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박경진 센터장은 “보호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 급식 환경을 구성하고자 어린이급식소와 함께 노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5.09.17 10:5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