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EIRC(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20일 태성에스엔이 CAE Academy에서 지난 18일부터 총 3일간 ‘2025년도 제2차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설계기술 재직자 정기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분야 국내 유일의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으로, 현재까지 누적 교육생 4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교육에도 한국전력,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등 국내 해상풍력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실무자들이 다수 참여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국립군산대 이대용 교수(풍력에너지학과)는 “본 교육과정이 우리나라 해상풍력 분야 실무자 기술역량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해상풍력 산업발전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 EIRC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재정적 지원으로 지난 2022년 4월에 설립된 풍력발전 분야 국내 대표적 연구센터이다.
새군산신문 / 2025.08.20 11: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