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소비쿠폰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오는 9월 12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전담 인원 2명이 1개 조를 이뤄 가정이나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접수부터 선불카드 지급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절차는 전화 상담을 통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를 거쳐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복지지원계 협조로 확보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명단을 중심으로 하며, 가족 대리신청이 가능한 경우는 제외된다.
홍보는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 자생단체와의 협력은 물론, 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방문 안내, 서수면 홈페이지·게시판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진다.
신청 서비스는 사전예약이나 대상자 요청 시 제공되며, 신청서 작성 대행과 확인 절차까지 지원한다.
서수면은 이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쿠폰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해 민생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8.14 09:5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