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군산 어린이공연장에서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제30회 군산 청소년예술제 행사가 지난 21일 성대하게 열렸다.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 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문MC 노동인의 진행으로 고채희 전통가요, 흙소리 청소년 사물놀이, 한국 청소년전통예술단의 전통무용, 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 금빛 초등학교 합창, 중앙여고 댄스동아리 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초대 공연으로 우리 군산 출신 길려원의 트롯가요 공연이 행사의 격을 한층 높임과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장맛비가 많이 내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준 500여 명의 가족과 지인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등 청소년들의 무대를 향해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로 격려하였다.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예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5.06.24 10: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