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풍동경로당(회장 신연자)이 2025년 대한노인회 경로당중앙지원본부 주관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어 지난 16일 신풍동경로당에서 모범경로당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모범경로당 현판 제막식에는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이래범지회장, 우종삼윤세자 시의원, 황보영 신풍동장 등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모범경로당 선정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경로당 회원관리 및 활성화 프로그램 7대 항목 등에서 우수한 경로당을 선정하였으며, 그동안 신풍동 경로당은 1999년 7월에 개소 되어 활기찬 운영을 하여왔다.
신풍동경로당은 자체적으로 매일 회원들간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있으며,풍물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행사 및 복지시설 위문공연과 울타리노인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동네 주차장 및 체육시설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귀감이 되어 왔다.
또한 이러한 성과로 지난 2013년 전북연합회의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회원 불리기 운동에 앞장서 현재 76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이래범 지회장은 “이번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더욱 발전되고 회원들께서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신연자 경로당회장은 “지역사회 회원들간 더욱 화합하고 쉼터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5.06.17 09: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