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국립생태원, 가치잇는 그린협동조합과 지속가능한 환경 정화 활동 프로그램을 12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봉사센터의 ‘찾아가는 봉사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충남 서천군 장항 갈목해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해변을 따라 걸으며 플라스틱, 스티로폼, 일회용품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오연풍 사회봉사센터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천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해양 생태계는 인류의 중요한 생존 기반이며, 이를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국립생태원은 지난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및 SDGs 연계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내 대학생 교육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5.14 15:20:43